시계 광은 아니지만 요즘 스마트한 시대에 스마트워치를 사용하지 않고 있는 1인이다.
스마트 워치도 좋지만 아직까지는 클래식한 시계를 필자는 더 선호 하고 있다.
코로나 이전에 면세점에서 구매한 DIESEL시계.....
특이하게 조작부가 왼쪽에 있다. 보톡 오른쪽에 있어야 할 것들이..
DZ-4484 또는 DZ4484 모델로 DIESEL 만의 묵직함이 있는 시계이다.
시계를 사용하다보니 어느날 갑자기 잘 움직이던 요놈(?)이 멈춰 있었다.
보통 시계 건전지를 교체해주는 시계 전문점을 가서 배터리를 교체 하곤 했는데....
큰 비용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5000원... 다른 곳은 DIESEL이라는 이유로 10,000원까지도 달라는 곳도 있었다.
건전지 얼마 안하는데... 공임비 때문인지.. 정말 비쌌다..
그래서 필자는 직접 교체 해보기로 맘 먹고 건전지를 구매하였다.
DZ4484 모델에 들어 가는 건전지는 작은 수은 건전지로 시중에서 4~600원 내에서 부담없이 구매 할수 있다.
배송료가 더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어 1개를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3~4개를 구매한다.
그래도 배송료 포함 시계 전문점에서 건전지 교체 비용보다 저렴하다
건전지 확인 방법은 시계를 열어 건전지에 적혀 있는 모델을 확인한다.
친절하게도 건전지가 작지만 모델 확인에는 어렵지 않았다.
건전지 모델은 SR621SW
쿠팡이나 11번가 등에서 쉽게 구매 할 수 있다.
건전지가 배송되면 시계 건전지 교체는 능숙도나 시계에 따라 다르겠지만 DZ4484모델의 경우 5분도 안걸려 교체를 하였다.
시계 뒷면에 작은 일자(-)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열면 된다.
이때 시계를 자세히 살펴 보면 일자(-) 드라이버가 들어갈수 있을 법한 홈이 있어 해당 홈에 드라이버를 넣어 시계 뚜껑(?)을 열면 된다.
시계 뚜껑(?)을 열고 나면 건전지가 바로 똭 마주하게된다.
건전지가 빠져 나가지 못하게 하는 화살표 모양 부근의 걸쇠(?) 같은 것을 일자 드라이버로 살짝 옆으로 제끼면 건전지가 툭하고 튀어 나온다.
다쓴 건전지는 일반 쓰레기에 버리지 말고 건전지 분리함에 별도 버리면 된다.
구매한 건전지를 홈에 맞춰 손가락으로 쑤욱 밀어 넣으면 쉽게 건전지가 들어 간다.
교체가 다되었으면 시계 바늘이 다시 움직이는지 확인하고 뚜껑(?)을 닫으면 비로서 교체가 끝난다.
뚜껑을 닫을 때 다소 뻣뻣하거나 잘 안들어 갈수 있다. 이는 생활 방수를 위한 고무 패킹 때문인거 같은데
시계 유리 부분에는 손바닥을 뒷면엔 손가락으로 해서 힘껏 누르면 딸깍 하는 소리와 함께 뚜껑이 닫히게 된다.
시계 전건지 교체는 어렵지 않다.
다만 생소할 뿐이라고 생각이 든다.
누구나 쉽게 교체를 할 수 있기에 도전해볼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말 자신이 없거나 귀찮은 사람은 그냥...... 시계 전문점 가서 교체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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